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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 부합, 환차익 영향으로 지배순이익 추정치 상회 : 연결기준4Q16 실 적은 매출액 3,498억원(+15.4% YoY), 영업이익 280억원(+106.5%YoY)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약품사업부는 계절특성(코푸시럽,프리베나), 도입신약의 매출 증가, 광고 효과로 인한 일반의약품 판매 호조로 매출액이 (+7% YoY) 증가했다. 길리어드 대상 원료의약품 수출 비중이 높은 해외사업부 매출은 (+77% YoY) 증가했다. 지배순이익은 (+103% YoY)로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는데, 환차익(+106억원 YoY)과 지분법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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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성장 지속 전망 : 자기제품 개발과 신약 추가도입을 모색하여 기존 상품의 특허만료에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고, 길리어드로 공급하는 원료들은 차세대 의약품에도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성장성이 유효하다. 관계기업인 유한클로락스는 옥시사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고, 유한킴벌리는 중국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 에 지분법이익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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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 : 16년 발생한 두 건의 R&D 파이프라인 악재로 주가가 상당부분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매출액 기준 1위의 제약 대장주로서 기존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17년 추 정 EPS 대비 Historical P/E 밴드 하단 수준인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크다고 판 단한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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