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3Re: 다소 부진한 실적

연결기준 매출액 1,849억원(+2.6%), 영업이익 56억원(+33.3%)를 기록. 프로디악스(폐렴구 균 백신) 계약 종료로 인한 MSD 백신 매출 감소와 슈가논(당뇨 치료제)의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 등으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 영업이익은 케이캡의 미국 파트너사에 대한 조기 기술 이전 비용(약 30억원) 발생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한 HB&B 사업부 적자 전환으로 전체 영업이익율은 3.1%로 부진.

차질 없이 진행중인 케이캡 글로벌 진출

3월부터 중국에서 급여 적용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중국 주요 종합 병원(약 700여개) 중 20% 에 품목 리스팅을 완료. 연말까지 80% 이상의 주요 병원에 침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중국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은 약 4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중국 보험 약가는 국내(1,300원)보다 높은 2천원 초반대로 추정. 케이캡은 빠른 onset을 강점으로 국내 시장 초기 M/S(2%후반) 이상의 첫해 중국 M/S 예상. 미국 파트너인 Braintree사(Sebela)는 작년 10월부터 임상 3상 투약을 시작. 1H24에 임상 결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허가 시점은 25년으로 예상. 조기 제조 기술 이전을 진행중에 있어 허가 후 빠른 출시 기대. 파트너사는 소화기계 전문 제약사로 미국 내 대장 내시 경 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인 SUTAB을 보유하고 있고, 높은 소화기계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어 케이캡의 미국 출시 이후 가파른 시장 침투 기대. 몽골, 필리핀에 이어 2분기부터 멕시코, 싱가포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 연말까지 현재 파트너사가 확정되지 않은 유럽 시장에 대해서도 파트너사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 중.

매수 의견, 목표주가 45,000원 유지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유지. 티로그(아이스티 제로)의 초반 판매량 증가가 가파르며, 견 조한 컨디션 매출이 지속되면서 건기식 사업 철수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 케이캡 OD 정 비중 증가와 중국 로열티 유입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을 전망하며, 24년부터 케이캡 수수료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큰 폭의 이익 성장 기대. 

<자료제공:유안타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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