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3Re: 개선되고 있는 수익성

연결 기준 매출액 4,430억원(+7.8%yoy), 영업이익 226억원(+270.9%yoy, OPM 5.1%)을 기록. 지난 분기에 이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영업이익 시현. 전년도 프로바이오틱스, 엘레나 등에 대한 공격적인 광고를 진행하며 증가했으나 올해는 광고비 등의 비용 조절에 나서며 수익성 개선.

레이저티닙 vs 타그리소

J&J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MARIPOSA 임상 결과 발표가 빠르면 연말까지 가능할 것으로 밝히면서 연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MARIPOSA 임상은 타그리소와의 H2H 임상으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 레이저티닙 단독과 타그리소의 직접 비교가 가능. 타그리소/화학요법(페메트렉세드/백금) 병용 임상인 FLAURA2의 임상 결과도 하반기 발표 예정. 탐색 임상인 OPAL study에서 mPFS 31.0개월(FLAURA는 18.9개월), ORR 90.9%, mOS는 데이터 컷오프 시점 미도달을 기록해 FLAURA2 임상에서도 FLAURA 대비 개선된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FLAURA2는 NSCLC 중 비편평세포암 환자에 한 정된 치료법이 될 것으로 보이나 비편평세포암에서 EGFR 변이가 높아 EGFR(+) 시장에서의 비중은 더욱 클 것으로 추정. LASER301이 대조군 대비 상대 위험비인 HR에서 FLAURA와 거의 유사한 값(레이저티닙 0.45, 타그리소 0.46)을 보였고, 올해 MARIPOSA, FLAURA2의 결과가 확인될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1차 치료제 시장 경쟁에서는 각각의 병용요법 결과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다만, MARIPOSA는 전체 EGFR(+) NSCLC 환자 대상으로 한 임상으로 FLAURA2와 비슷한 수준일 경우 대상 범위가 넓어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

YH35324, 넥스트 레이저티닙으로 기대

향후 L/O가 유력한 파이프라인으로는 YH35324(알러지 치료제, IgE Trap) 기대. IgE trap으로는 졸레어(노바티스)가 있으며 YH35324는 전임상 및 임상 시험에서 졸레어보다 우위에 있는 결과 확인. 향후 대규모 임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L/O시 파트너는 빅파마가 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9,000원 유지 

<자료제공:유안타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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