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손목과 발목 등에 길고 넓게 부착할 수 있는 롱타입 제형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디클로페낙 나트륨)'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무릎&팔꿈치 파스 신규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진 제품 라인업 확장이라는 설명이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 손목&발목 전용 파스는 '디클로페낙'이 주성분이며 지난해 출시한 '무릎&팔꿈치 전용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 성분과 동일하다.

약물의 피부 투과력은 높이고 피부트러블 발생은 현저히 낮추는데 특화한 '더블 레이어'공법도 동일하게 적용해 빠른 약물 침투로 통증 원인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시켜 24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

가로로 길고 넓게 부착할 수 있는 롱타입 파스의 특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얇은 부직포 원단을 사용, 손목 및 발목 관절 부위에 부착해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회사에 따르면 'l-멘톨' 첨가로 은은한 냉감과 청량함을 함유하고, 파스 특유의 냄새는 적어 공공장소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컨슈머헬스본부 '게보핏 브랜드' PM은 "롱타입 제형 게보핏 파워플라스타 손목&발목 파스는 특히 뛰어난 신축성과 부착감, 그리고 오랜 지속 효과를 가지고 있어 관련 통증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통증 부위별 맞춤(Fit)'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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