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최근 4개월동안 30개 이상 신규 해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DGC는 지난해 9월 해외 사업개발 총괄 상무로 샘 마틴 영입 후,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샘 마틴 상무를 앞세워 이끌어낸 이번 해외 실적 중 독일, 그리스 등 유럽 국가를 비롯해 칠레, 파라과이를 포함한 중남미 지역과 일본 진출이 눈에 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존 진출 지역인 중동 및 동남아 지역에서의 신규 파트너십도 계속 이어갔다. UAE,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팔레스타인 등 중동 지역과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기업들과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DGC가 최근 해외 파트너십을 체결한 서비스는 조기 암검진이 가능한 온코캐치(OncoCatch), 산전검사 나이스(NICE), 신생아 검사 베베진(Bebegene) 등 기존 EDGC 서비스 외에도 최근 출시한 서비스도 다수 포함됐다.

회사에 따르면 발달 지연, 지적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관련 염색체 이상을 감지하는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CMA)와,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의 잠재적인 소인을 식별하는 캔서 카디올로지 스크린을 포함한 6개 신규 서비스 론칭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샘 마틴 상무는 "다양한 지역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EDGC 대표이사는 "다양한 파트너십 체결과 신규 서비스 출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당사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유전자 검사 장벽을 낮춰 더 많은 글로벌 이용 고객에게 EDGC의 혁신 솔루션을 제공, 선도적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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