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2, 해외매출 성장 지속

4Q22 잠정 매출액은 350억원(+1% yoy), 영업이익 91억원(+2% yoy)으로 시장 컨센 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매출은 전년 동기 신제품 출시로 인한 역기저 효과로 62억원(-37% yoy)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해외매출은 289억원(+16% yoy)로 고성장을 지속했다. 일본 139억원(+27% yoy), 중동 64억원(+164% yoy) 등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한 하이드로겔 제품 매출이 고성장 했다. 영업이익률은 특별한 비용 이슈가 없어 26%가 유지되었다.

역대 최대 영업이익, PER은 밴드 최하단

인터로조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2,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3F EPS에 비교기업 페가비전(6491 TW) 2023F PER 17배를 적용했다. 인터로조는 올해부터 실리콘 하이드로겔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일본/중국/유럽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미국 진출도 기대된다. 2023F 영업이익증가율이 +31% yoy로 페가비전(+20% yoy)을 상회한다는 측면에서 멀티플 할인 받을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다. 2023년 예상 매출액은 1,498억원(+19% yoy), 영업이익 412억원(+31% yoy), 영업이익률 28%(+3%p yoy) 이다.

국내는 1/1부터 판가를 약 +10% 인상했고, 렌즈체인업체 의 PB 제품 ODM 매출이 신규 발생한다. 수출(+20% yoy)은 유럽(+25% yoy)과 중국(+83% yoy)에서 전사 매출 증가률을 상회하는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럽은 기존 및 신규 고객향으로 실리콘 클리어 신제품 매출이, 중국은 신규 고객사로의 하이드로겔 컬러렌즈 매출이 반영되고, 실리콘 제품의 NMPA 인증이 진행 중이다. 또한, 2H23에는 실리콘 제품의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전망 이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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