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이 금년 매출 1조원 클럽가입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코로나 19 특수 효과로 2020년 매출 1조원 클럽 가입한 이후 2년연속 매출 1조원을 넘겼으나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진단키의 매출 급감하고 있기때문이다.

씨젠은 3분기 매출액 1,5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0.6%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32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3분기까지 누계실적은 매출액 7,307억원으로 23.9%가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은 1,804억원으로 23.9%가 감소했다.

씨젠은 이같은 실적이 이어질 경우 금년 매출 1조원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미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수혜가 끝났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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