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Q16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시장 점유율 확대 지속, 독감백신 매출 증가 기대.

●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4,000원 유지. 올해 파머징국가 수출개시, 슈펙트 1차 처방확대, 백신사업 확대 등 모멘텀 풍부.

WHAT’S THE STORY

4분기 놀텍과 백신 매출 증가 예상: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7억원(+16.4% yy), 56억원 (-19.8% y-y), 영업이익률 8.4% (-3.8%pt y-y) 전망. 자체신약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처방액 확대 예상. 또한 보통 3분기에 집중되어 있는 독감백신 매출이 작년에는 의심환자 급증 및 수급이슈로 4분기까지도 일부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 2016년 연간 독감백신 매출 200억원 이상 기록 전망.

4Q 매출 부문별로 내수 429억원(+14% y-y), 수출 53억원(+80% y-y), 양주일양 117억원 (+15% y-y), 통화일양 50억원 (+5% y-y), 일양바이오팜 18억원 (0% y-y) 예상.

원외처방 데이터로 확인된 놀텍의 시장 점유율 확대: 슈펙트(대웅제약 판매)를 포함한 동사의 4분기 전체 원외처방액은 156억원(+5.2% y-y)으로 5개분기만에 상승세로 전환. 놀텍 (역류성식도염)의 원외처방액은 54억원(+35.4% y-y)으로 PPI제제 시장 4위 점유율 기록. 56억원을 기록한 3위 에소메졸(한미약품)과의 격차를 크게 좁힘. 슈펙트(만성골수성백혈병) 1.1억원 (+33.7% y-y) 기록. 슈펙트의 경우 원내처방이 대부분이므로 원외처방액은 참고지표로만 활용.

올해 모멘텀 3가지 - 파머징국가 수출개시, 슈펙트 1차 처방 확대, 백신사업 확대: 1) 수출개시:2013~2016년 파머징 국가향으로 총 9건의 수출계약. 현지 약가산정을 거쳐 올해부터남미, 중동 등으로 수출 개시될 전망; 2) 슈펙트 국내 처방증가: 올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의 약제심사위원회(Drug Committee) 통과되면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치료제로서 국내 처방액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한편 1월 중국현지법인인 양주일양을 통해 슈펙트 중국 임상 3상 IND 신청. 3) 백신 사업 확대: 작년 동사 독감백신 매출중 4가백신(16년 9월 국내허가 획득)비중은 약 10% 수준으로, 약 50% 수준으로 추정되는 경쟁업체들 대비 아직 낮은 수준. 3가 대비 공급단가가 높은 4가 비중이 확대되면서 올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 상반기에 3가백신 WHO PQ 인증획득 후 수출시장 진출 예정.<자료제공:삼성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