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강점이 있는 바이오 신약 개발사

이수앱지스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강점이 있는 바이오의약품 신약 개발사로 3종의 상업화된 치료제와 알츠하이머/항암제 관련 유망한 R&D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21년 매출 비중 44.4%),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30.8%), 항혈전제 클로티냅(15.4%) 등이다. 이 중 애브서틴/파바갈의 수출은 2022년부터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R&D 파이프라인으로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ISU203, ErbB3 표적의 항암제 ISU104 등이 있다.

1) 23년 대규모 흑자 전환 2) 매출원가율 하락 3) R&D 개발

이수앱지스의 투자포인트는 크게 1) 22년 외형 성장 및 23년 대규모 흑자 전환 2) 구조적 매출 원가율 하락 3) 순항 중인 R&D 개발 등이다. 우선 22년 시작된 애브서틴/파바갈 수출 확대는 23년에도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1-1) 23년 이란/알제리 향 공급 계약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1-2) 독일 Helm사향 원료의약품 공급도 예정되어 있으며

1-3) 파바갈의 러시아/CIS 국가 향 품목허가도 기대된다.

또한 대규모 해외 수출을 앞두고 매출원가율을 절감할 수 있는 설비(RM)로 교체가 끝났으며 20%P 매출원가율 하락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경북대와 공동 개발을 통해 확보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ISU203 개발은 순항하고 있으며 비임상 준비를 마치고 24년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년 예상 영업이익 143억에 달하나 시총은 2,000억 하회

교보증권 추정(P4 참고) 이수앱지스의 23년 영업이익은 143억에 달하나 10/21일 기준 시총은 2,000억이 채 되지 않는 상황이다. 21년초 이후 이어진 제약바이오 업종의 전반적인 약세 속에 Small Cap Bio-Tech의 기업가치 또한 동반 하락했으나 이수앱지스는 2023년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바탕으로 조기에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하고 고된 이수그룹의 20년 바이오 신약 투자가 화려한 꽃을 필 때가 되었다. <자료제공:교보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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