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14502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대흉터 치료제(BMT101)의 임상1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남성 자원자에서 BMT101 주사제 피내 투여 시 약동학과 약력학 특성 및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군별 무작위배정, 단일맹검, 위약 대조, 단회투여, 단계적 증량 제 1상 임상시험이다.

비대흉터란, 진피내 섬유조직이 과증식하여 결정형태로 튀어나오는 것으로 통증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자신감 상실 및 대인기피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휴젤은 흉터의 생성 기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흉터 생성을 억제하는 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기존 치료제와의 경쟁에서 수월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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