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2E Preview

당사는 동아에스티 3Q22E 실적을 매출액 1,615억원(YoY +6.4%), 영업이익 97억원(YoY -16.7%)으로 전망한다. 동사의 ETC 주력제품 중 하나인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은 YoY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슈가논, 가스터 등 주요 ETC 품목의 전년동기대비 매출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제약사와의 계약종료나 재고부담 등의 이슈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부문에서는 코로나19 회복으로 박카스 매출이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로트로핀 고성장 지속

주력 제품인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매출이 두 자릿수의 YoY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이는 성장호르몬제의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장이 30%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호르몬제 시장 1위 제품은 LG화학의 유트로핀이며 그로트로핀은 점유율 2위인 것으로 파악된다. 저출산 심화로 외동이 증가하면서 성장호르몬제와 같은 제품 수요가 추세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판단하며, 그로트로핀은 향후에도 동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NASH 파이프라인 임상 진입 예정

동사는 작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주요 컨설팅사로부터 경영 효율화 및 R&D 컨설팅을 받아왔다. 이에 물류비, 영업비용 등을 효율화 하고 산재되어있던 전임상 후보물질을 정리하는 등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구조조정이 있었다. 신규 제품이나 파이프라인 도입, M&A 등 향후 성장을 위해 신규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최근 DA-1241과 DA-1726을 미국 관계사 뉴로보로 라이선스 아웃하며 2023년에 각각 미국 임상 2상, 1상진입 예정이다. <자료제공:흥국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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