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363250)이 ㈜메디안디노스틱(대표이사 오진식)과 회사 차세대 현장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산업동물 진단검사 시스템 사업화 관련 MOU를 20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메디안디노스틱은 자사 산업동물 진단검사용 분자진단 키트가 진시스템 현장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에 최적화되도록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메디안디노스틱이 개발한 진단키트 제품 농림축산검역본부 허가 후 동제품과 진시스템 플랫폼을 공동마케팅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진시스템 관계자는 “산업동물진단 강자인 메디안디노스틱이 사업 확대를 위해 진시스템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채택,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MOU 배경”이라며 “ 진시스템은 인체와 반려동물, 식품검사 뿐 아니라 산업동물 진단 분야로도 당사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1대주주인 코넥스기업 메디안디노스틱은 1999년 설립된 후 국내 1호 동물용 진단키트 사업 허가를 받았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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