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미국에 이어 통풍치료제 Tigulixostat (LC350189)의 중국 임상 3상(연구 과제명 'EURELIA 1 Study')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5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Tigulixostat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무작위 배정, 평행군, 위약 대조, 이중 눈가림 임상 시험이다.

회사측은 "3상 임상시험을 통해 Tigulixostat의 통풍 치료제로써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며 "당사는 해당 치료제의 임상 시험계획을 미국, 중국 외 유럽 국가들에도 제출 계획이며, 향후 임상 진행에 따른 충분한 환자 확보를 위해 순차적으로 여러 국가들에 대해서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복용 후 빠른 약효와 1일 1회 복용의 경구용 통풍 치료제로써 환자 순응도 및 편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지난 1일 미국 FDA에 자체개발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계획(연구 과제명; EURELIA_2 Study)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