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이후 최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초기기술료 유입으로 4분기 실적 나쁘지 않으나 주력 ETC 제품 매출 감소 지속. 실적 전망은 부정적. 다수의 글로벌 임상 파이프라인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소.

일회성 기술료 유입으로 4분기 호실적 전망
4분기 애브비의 초기기술료 460억원 유입으로 매출액 1,820억원(+29.9%y-y), 영업이익 194억원(+88.7% y-y) 시현 추정. 주력품목인 스티렌 추가 약가인하로 ETC 매출감소 및 매출총이익률 하락 불가피. 2017년 상반기까지 영향 미칠 것. 2017년 매출액 6,004억원(-2.8% y-y), 영업이익258억원(-37.0 y-y) 추정. 턴어라운드는 2018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

2017년 R&D 모멘텀은 풍부
2017년 상반기 NASH 치료제 DA-1229 미국 임상 2상 개시, 과민성방광염 치료제 DA-8010 유럽 1상 환자투약, 당뇨 치료제 DA-1241 미국 1상 개시, 천연물신약 DA-9801 미국 3상 개시, DA-9805 미국 2상 개시 기대. 다수의 글로벌 임상 파이프라인 보유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소 확보.

파이프라인 가치 고려 시 적정 시가총액 1조 64억원
영업가치 7,061억원(2017년 예상 EBITDA 516억원에 유한양행, 녹십자,대웅제약, 종근당 평균 EV/EBITDA 13.7배 적용), 신약가치 DA-4501(MerTK 저해제) 1,206억원, DA-1229(NASH 치료제) 1,163억원,DA-9801(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1,293억원, 순차입금 659억원을 합산한 적정 시가총액은 1조 64억원으로 산출. 대규모 기술수출을 한 R&D 능력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자료제공:NH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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