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向API(원료의약품) 수출 호조로 4분기 호실적 추정. 또 다른 신약 API 신규수주 기대. 임상실패, 기술계약 해지로 R&D 모멘텀 부재. 꾸준한 현금흐름 창출능력이 투자포인트.

길리어드向API 수출이 실적 성장 견인
2016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295억원(+9.6% y-y), 영업이익 177억원(+66.4% y-y) 추정. 길리어드向API 수출 호조로 4분기도 호실적 추정.API 수출 매출635억원(+75.0% y-y)으로 연간 API 2,437억원(+30.1%y-y) 시현 추정. 2017년 +20.0% 고성장 지속 전망. 길리어드의 약가 인하로 인한 Q증가 수혜로 판단. 추가 신약 API 신규 수주 기대.

기존 대형제품 특허만료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금물

트윈스타(2016년 매출 792억원 추정) 지난 12월 30% 약가 인하 및 제네릭 출시로 ETC 사업부 우려 확대. 그러나 2017년 -120억원 매출감소에 그칠 것으로 판단. 비리어드(2016년 1,372억원) 2017년 11월 특허만료로 아직 시간이 남은 상황. 작년 5월 발매한 당뇨치료제 ‘자디앙’ 2017년 200억원 매출 기대. 2017년 상반기 후속 도입제품 기대 및 API 사업부 성장으로 주요 품목의 매출 감소 만회할 것으로 예상.

R&D 모멘텀 부재로 본업가치 PER 13.5배 적용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임상 실패, 중국 제약사와 기술수출 계약 해지 등으로 2017년 R&D 모멘텀 부재. ETC, OTC, API수출 성장기반 꾸준한 현금흐름 창출능력이 투자포인트. 본업가치 1조 5,662억원, 유한킴벌리 자회사가치 6,571억원, 투자자산가치 871억원, 투자부동산가치 837억원 25% 일괄할인 적용. 합산 시가총액은 3조 1,662억원으로 산출.<자료제공:NH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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