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lus 1Q22 실적 컨콜 Takeaways

5월 10일 진행된 Evolus의 실적 컨콜에 따르면 1) Evolus는 1Q 실적과 현재 수요 상황을 볼 때 22년 1월에 제시한 가이던스(1.43억$~1.5억$) 상단 달성을 자신하고 있으며 2) 1Q22 평균 판매 가격이 YoY로 상승했다는 점을 강조. 또한 Evolus 매출 예상 성장률은 50%가 넘어 시장 성장률(YoY +10 ~20%)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 이미 19년 획득한 EMA 승인을 바탕으로 3Q22에 영국/독일부터 런칭할 예정이며 이후 단계적으로 유럽 국가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 같은 Evolus의 실적 자신감은 사실 Abbvie의 1Q22 실적과도 유사한 흐름. Toxin 실적은 보통 1Q에 비수기로 여겨지나 Abbvie는 1Q22에 역대 최고인 4.1억$(Aesthetics Only, QoQ+4%, YoY+35%)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4월/5월에 각각 2배치 정도 미국으로 수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통관 데이터를 볼 때 가이던스를 상회할 수 있다는 Evolus의 자신감은 근거가 충분

나보타 미국 매출 증가 이외의 호재

대웅제약은 나보타 이외에도 2H22 펙수클루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 매출 전망은 21년은 100억, 그 이후에는 23년/24년 각각 HK이노엔 M/S의 절반인 350억/500억 매출 달성 예상. 또한 ETC/OTC 성장률은 YoY 6-7% 내외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수익성 제품 비중 증가에 따라 이익 믹스 개선 추세 이어질 전망. 여기에 세액 공제로 인한 낮은 실효세율(10% 내외)은 높은 EPS 성장을 가능케 할 것. 추가적으로 22년 내 나보타 중국 파트너쉽 체결 같은 이벤트도 기대해볼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만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만원 유지. 나보타의 매출이 추정대로 가이던스의 상단을 달성할 경우 시밀러 제외 바이오 신약 기준 미국 시장에서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것. 특히 대웅제약의 나보타 사업 모델은 기술이전 후 신약 매출 확대라는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이 가장 우선시하는 전략. 대웅제약이 미국에서 증명해나갈 사업모델을 통해 향후 전체 업종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 <자료제공:교보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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