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S, 실펌X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수출 비중이 약 84%에 달해

2009년 설립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비절연양극성 마이크로니들 RF 독자 기술을 이용해 피부층에 열에너지를 전달, 기미와 홍조, 이상혈관 등 피부 병변 개선에 효과를 줄 수 있는 피부 솔루션 장비를 판매. 주력 제품으로 2011년 출시돼 약 2,000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스칼렛S(Scarlet S), 색소 치료에 특화된 실펌 (Sylfirm, 2015)과 듀얼 웨이브 방식을 통해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는 실펌 X(Sylfirm X, 2020) 등을 보유. 또 일회용팁등 소모품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품질 관리 및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함.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멕시코 등 60 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1Q22 기준 수출 비중은 83.5%에 달함.

1분기 해외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고성장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억원(+85.9% yoy), 14억원(+1,068.4% yoy) 을 기록. 디바이스 매출이 37억원으로 112.3%(yoy) 늘었고, 소모품 매출도 13억원 (+31.9% yoy)으로 증가함. 지역별로 국내 매출은 23.6%(yoy), 해외 판매액은 106.3% 성장.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에 기인, 영업이익률이 26.9%로 22.6%p(yoy) 대폭 개선됨.

북미 지역과 중국 중심의 수출 증가세 이어질 듯

매출의 약 40%(21년 기준)를 차지하는 북미 지역에서의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 로 예상되며, 시후안 그룹과 실펌X 공급 계약(5년간 180억 규모)을 비롯한 중국 수 출 확대 기대감도 유효. 또 더마스템프(마이크로니들 제품) 등 홈케어 미용의료기기 B2C 판매를 확대해 매출 구성을 다각화할 것으로 전망됨. 1분기 기준 약 100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9.7%로 2019년과 2020년 30.1%, 20.1% 대비 축소되는 추세.

<자료제공:IBK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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