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동아에스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동아에스티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의 ETC 전문 기업이다.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ETC 61.7% 해외 24.1%, 의료기기 및 진단 10.6%, 기술수출 포함 기타 3.7%로 구성되어 있다.자체 개발 신약 및 도입 약품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해왔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시작으로 R&D파이프라인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1Q22 Review

1Q22 실적은 매출액 1,535억원(YoY +9.0%), 영업이익 79억원(YoY +821.6%)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ETC사업부문의 YoY +10.4%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박카스 수출액 전년동기대비 증가로 인해 성장했다. 특히 자사제품인 슈가논 80억원(YoY +12.7%), 그로트로핀 127억원(YoY +28.3%)의 두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1Q21 0.6% → 1Q22 5.1%로 대폭 개선됐는데, 이는 동사의 마케팅 및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를 줄이고 비용 구조를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과였다는 판단이다.

Stelera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3상 진행

동사는 금년 사업 전략 중 하나로 R&D파이프라인 확충을 제시했는데,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가 있다. 동사가 개발 중인 DMB-3115 미국 FDA 임상3상을 승인 받아 진행하고 있다. FDA 임상3상의 경우 글로벌 10개국, 환자 605명 대상으로 임상 중이며, 작년 11월 환자 모집을 완료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21년 7월 미국, 유럽으로의 유통∙판매를 위해 인도 제약사인 인타스와 글로벌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유통망 확보 역시 차질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Valuation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및 시가총액은 12M FWD EBITDA 706억원에 Target EV/EBITDA 12.0을 적용했으며, 순차입금 1,560억원을 차감했다. 올해부터 개선되는 이익과 ETC 연구개발 방향성을 지켜보자는 의견이다. <자료제공:흥국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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