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한미약품 외 상위 제약업종 실적 호조 추정. 기술 수출료 수취 동아에스티, 도입 품목 및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 유한양행 컨센서스 상회 추정. 독감 유행에 따라 종근당의 경우 타미플루 공급 확대, 녹십자의 경우 계절독감백신 공급 확대 수혜 기대.
● 동아에스티 애브비 대상 기술 수출 계약 체결, 상위 제약회사별 R&D 및 B2B 성과 기대감의 근거이자 한국 제약산업 기술력 입증 사례 판단.
● 밸류에이션 정상화,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 한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별 경영 계획 주목

WHAT’S THE STORY
4분기 상위 제약업종 실적 컨센서스 부합 추정: 4분기 당사 상위 제약업종 커버리지 합산 매출액 1조3,150억원(-9.8% y-y), 영업이익 864억원(-58.1% y-y), 순이익 731억원(-63.5% y-y) 추정.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5.3%, 영업이익 17.0%, 순이익 15.2% 상회 추정. 전년 동기 대규모 기술수출료 수취 한미약품 제외 시 상위 제약업종 커버리지 합산 매출액 1조844억원(+24.9% y-y), 영업이익 830억원(+137.3% y-y), 순이익 822억원(+95.3% y-y) 추정.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7.9%, 영업이익 37.3%, 순이익 53.9% 상회 추정.

4분기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종근당 컨센서스 상회 추정: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대비 동아에스티 +205.6%, 종근당 +10.1%, 유한양행 +8.5%, 녹십자 -30.6%, 한미약품 -74.4% 추정. 동아에스티의 경우 DA-4501 기술 수출 계약금 4,000만달러 수취, 유한양행의 경우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 종근당의 경우 신규 도입 품목 및 타미플루 공급 확대, 녹십자의 경우 계절독감백신 공급 확대 및 알부민, 수두백신, IVIG 수출 확대, 한미약품의 경우 제넨텍 기술 수출 계약금 8,000만달러 수취 불구 사노피 기술 수출 계약 수정에 따른 계약금 639억원 매출 취소 실적 영향 추정.

동아에스티 애브비 대상 기술 수출 계약, 한국 제약산업 기술력 입증 사례:

동아에스티는 애브비 대상 Mer TK 타깃 면역항암제 DA-4501 한국 제외 전세계 기술 수출 계약 체결. 계약금 4,000만달러, 마일스톤 4억8,500만달러 포함 최대 5억2,500만달러 규모 수취, 상용화 후 로열티 최대 10% 수취 계약. 본 계약은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후보 물질 도출 단계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 최초 사례. 한미약품 외에도 상위 제약회사별 R&D 및 B2B 성과 기대감의 근거이자 한국 제약산업 기술력 입증 사례 판단.

2016년 KOSPI의약품업종 밸류에이션 정상화:

2016년 KOSPI 의약품 업종(삼성바이오로직스제외) 12MF P/E 21.7배, KOSDAQ제약지수 12MF P/E 30.3배. 최근 5년간 KOSPI의약품과 KOSDAQ제약 지수의 12MF P/E 는 각각 21.6배, 26.0배. 2016년 6월 10일 전고점 대비 KOSPI의약품업종은 32.8% 하락. KOSDAQ 제약업종 역시 17.6% 하락. 중국 제약/바이오업종 12MF P/E 24.9배, 인도 제약/바이오업종 12MF P/E 20.2배, 일본 제약/바이오업종 12MF P/E 24.4배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제약/바이오업종 밸류에이션 수준.
 

2016년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 2017년 한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별 주요 경영 계획 주목:

미국 대선, 미국 금리 인상, 국민연금 벤치마크 지수 복제율 가이드라인 변경 및 운용사 장기 수익률 평가 지침 발표, 한미약품 사태 일단락 등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 2016년 10월부터 현재까지 28개 헬스케어 기업 자사주 매입 및 경영진 주식 매입,제약/바이오업종 저점 신호 판단. 1월 9일 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예정,한미약품, 녹십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씨젠, 제넥신 CEO 발표 예정. 한국대표 헬스케어 기업별 2017년 주요 경영 계획 주목 권고.<자료제공:삼성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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