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컨센서스 상회 전망

1분기 매출액은 3,116억원(YoY +15%, QoQ -11%), 영업이익 390억원(YoY +30%, QoQ -9%, OPM +13%)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3,060억원과 이익352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분기에는 안과 신약 루미네이트 중국 AffaMed, HM43239(FLT, SYK억제제) 앱토즈로 2건의 기술이전이 발생하면 계약금 219억원 유입이 있었으나, 이번 분기에는 마일스톤/계약금을 미반영으로 추정하며 전분기 대비해서는 부진이 예상된다. 다만, 4분기 로사르탄 불순물 이슈를 자체 생산의 빠른 대처로 영향 미미하며, 코로나 유행으로 인한 호흡기 품목 증가 등 전반적으로 전문의약품(ETC)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와 더불어 연구개발비 및 비용에서 실적에 영향을 줄 만한 큰 폭의 증가가 없어 전년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북경한미 또한 중국 봉쇄 영향보다는 코로나로 인한 호흡기 치료제 품목 성장으로 매출액 882억원(YoY +20%), 영업이익 213억원(YoY +11%)가 전망된다.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 중국 NMPA 허가받아 10월 출시할 계획으로 ‘23년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글로벌 상용화 예상. 매각 가능성 존재.

올해는 추가 기술이전의 변수가 있지 않는 한 유의미한 규모의 마일스톤 유입을 예상하긴 어렵다. 포지오티닙과 롤론티스 미국 FDA 승인이 예상되나, 최근 계약 변경에 따라 허가 마일스톤보다는 로열티률을 높였기 때문이다. 오는 9/9일 롤론티스 PDUFA, 11/24일 포지오티닙 PDUFA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 경구용 파클리탁셀 오락솔 영국 상용화가 예상된다. R&D에서는 MSD로 기술 이전된 듀얼어고니스트(LAPS GLP/Glucagon)의 NASH 환자 130명 대상 2a상 연구가 종료될 예정이다. 포지오티닙은 HER2 Exon20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미국에서 HER2 Exon20 비소세포폐암(매년 3,200명) 및 다른 종양(약 4,691명) 합산 매년 발생 환자는 약 7,900명이다. 롤론티스의 미국 특허만료 기간은 ‘25년, 미국 외 국가는 ‘24년으로 남은 기간이 길지 않다. 오락솔은 지역이 한정되어 있어 영업 시너지 및 매출 확장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글로벌 상용화 품목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크지 않고, 스펙트럼과 아테넥스가 후기 상용화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매각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36만원 상향

 <자료제공:키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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