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2 Preview :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크게 하회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02억원(+1.8%YoY, -9.2%QoQ), 영업이익 56억원(-57.0%YoY, -67.5%QoQ)으로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대비 -55.5%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ETC사업은 MSD백신의 기저효과에도 케이캡 및 다른 ETC제품이 견조하게 성장하여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HB&B사업은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전년대비 22.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HB&B사업 신제품(컨디션 스틱 등) 출시에 따른 일회성 광고비와 수액제 신공장 감가상각비 본격 반영으로 전년동기대비 57.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Comment : 분기가 거듭될수록 기대되는 실적

1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하나 22년 연간 전망은 유지한다. ETC사업은 케이캡과 수액제 증설 효과로, HB&B사업은 코로나 규제 완화로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HB&B사업은 작년 코로나 규제와 광고홍보비 증가로 110억원 적자전환하였으나 올해는 규제완화에 따른 외형성장과 유통망 변경 등의 판관비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Comment : 케이캡의 중국 품목허가

13일 공시로 중국 소화기치료제 전문기업인 뤄신을 통해 케이캡(상품명 타이신짠)이 미란성 식도염으로 품목허가 받았음을 알렸다. 중국의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3.4조원 규모로 중단기적으로 십이지장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등 적응증을 확대하며, 장기적으로 주사제 출시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케이캡은 적응증 확대 및 신제형 출시로 전년보다 20% 성장하며, 중국 품목허가와 미국 임상 순항에 따라 연내 15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령도 기대된다. 케이캡은 이미 27개국에 기술수출 및 공급계약을 체결되어 있어 추가적인 글로벌 성과가 기대된다. <자료제공:DB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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