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주식 양수 결정

한국콜마, 화장품 용기 업체 ‘연우’ 주식 양수 계약 체결(양도인: 연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55.0%(주식 수 6,818,900주)로 최대주주 등극. 경영권 프리미엄 미포함 가정, 주당 양수가액 42,000원(총 양수금액 2,684억원)은 연우 내재 가치 12개월 선행 PER 19.8배(2022~2023E EPS 컨센서스 기준) 및 2021년 PBR(2021년 순자산 기준) 1.2배에 해당.

당기순이익 +140억원 > 금융비용 +54억원

거래 대금은 보유 현금(4Q21 개별 현금성자산 835억원) 및 대출(잔여 대금 1,800억원) 통해 조달 예상. 추가 차입 관련 이자비용 -54억원 추정(1,800억원 * 3%; 금리 3% = 2021년 이자비용/이자발생부채). 당기순이익에의 연우 연결 편입 효과 +140억원(2022E 연우 순이익 * 지분율 55%; 온기 반영 가정) 추산. 지배순이익 +86억원 증가 효과(세금 제외 단순 계산). HK이노엔 인수 관련 차입금 상당 상환(연결 장기차입금 및 사채 합산: 2018년 8,188억원  2021년 2,746억원). 차입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정정공시 예정.

기초 중저가 제형과 기초 럭셔리 용기의 만남

양사의 만남 그 자체만으로 기대 만발.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 유지. ① 저변 확장: 품목 및 거래선 다변화 가능. 주력 품목은 기초 화장품으로 동일하나, 제조 영역은 제형(콜마) 및 용기(연우)로 구별, 거래선 구성 또한 중저가(콜마) 및 고가(연우)로 구분. ② 원가 절감: 주력 썬제품향 원부자재 역내 조달 통한 비용 절감 기대(썬제품 매출 비중: 한국콜마 25%, 연우 튜브류 13%). ③ 연결 효과: 실적 성장 동력 확보(6월 30일 양수 완료 및 3Q22E 편입 예상, 2H22E 한국콜마 연결 실적: 매출액 +18%, 영업이익 +26%, 지배순이익 +18%)

<자료제공:메리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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