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은 총 800억원 규모의 알바이오와 동종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아조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 도입계약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계약내용은 (주)알바이오가 가지고 있는 계약기술을 당사에 이전, 당사는 계약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아조스템의 임상절차를 진행하고 개발할 수 있는 독점권리를 가진다"면서 "(주)알바이오는 계약기술 이전에 따라 아조스템에 사용되는 특허에 대해 동종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에 한정하여 당사에 실시권 부여(당사 이외 제3자에게 해당실시권을 부여하지 않음)한다"고 밝혔다.

또 "(주)알바이오는 당사가 계약기술을 이용하여 아조스템의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하여야 하며 당사는 계약기술을 취득을 위해 필요한 문서자료의 제출을 (주)알바이오에 요청할 수 있으며 당사는 제공받은 계약기술을 아조스템의 임상진행, 품목허가만을 위해 사용해야한다"며 "본 기술도입계약에 따라 (주)알바이오가 당사에 이전한 의약품 기술을 바탕으로 당사는 개발사로 당사 명의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허가 받은 의약품의 권리는 당사의 소유로 한다"고 덧붙였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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