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본격 성장

리메드 2022년 실적은 매출액 289억원(+43.1%, YoY)과 영업이익 59억원(+426.5%, YoY) 으로 전망한다. 현재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부는 NMS(만성통증치 료)이다. 매년 NMS의 매출 비중은 높아지고 있으며 전일 Compact2 공급계약(5년간 82억 원)을 통해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 쿨톤 공급재개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추가 주문이 예상되며 TMS는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B2C로도 진출 예정인 요실금 치료기 또한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등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에스테틱 회사가 아닌 ‘전자약’ 선두주자

상장 초반 리메드는 에스테틱 장비인 ‘쿨톤’ 공급 기대감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으나 국내 전자 약 분야의 선두주자이다. 최근 약물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약물 부작용등의 한 계로 신경조절 기술 기반의 치료기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리메드는 뇌재활, 만성통증, 근력 강화 등 다양한 적응증에 필요한 치료기기를 만들고 있으며 또한 고강도 전자기 발생 기술, 적응증별 고효율 자기코일 기술, 치료 솔루션 개발 등 자체 원천 기술들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 및 제품력을 인정받아 Zimmer, Allergan 등 글로벌 대형 업체들을 통해 제품이 판매 되고 있으며 꾸준한 신규 기기 출시를 통해 판매 지역 및 거래처도 넓혀나가는 등 눈에 띄는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향후 연평균 40%대 고성장 예상, 시가총액 레벨 업 되야 할 시기

리메드가 지난 2년간 좋지 않은 영업환경으로 실적이 부진하면서 의료기기 섹터 내 소외가 지속되었다. 하지만 최악의 시기를 지나 고성장 하는 구간에 진입했으며 향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43%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등 실적 가시화가 높아지는 시기이다. 진입장벽이 높고 치료제 개념의 기기를 만들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인 만큼 재평가 받아야 할 것으로 판단하며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이유이다.  

<자료제공:유안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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