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장기적으로.. 내년을 바라보는 시기

환인제약은 국내 선두권 정신계 의약품 전문 제약회사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알츠하이머 환자증가 & 사회적인 인식 변화로서 우울증 치료제의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매년 안정적 인 외형 성장(과거 5년 Sales CAGR 4.7%, 역성장 없음)이 진행되고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외형 성장이 2022년에도 지속되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다만, 2022년에는 영업이익 기대감이 밝지만은 않다. 이유는 1) 2021년 상품판매가 큰 폭 으로 증가하며 높은 Base Effect(2021년 동사의 영업이익은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함)에 대한 부담감, 2) 2022년 1월이후 적용된 정신계 의약품 약가 인하의 영향으로 P하락 효과 → 직접적인 영업이익률 감소, 3)향남(경기도 화성시) 신공장 인수(기존 한국얀센의 건물 및 생산시설 매입, 460억원 규모) 이후 가동을 위한 준비에 관련된 비용(운영비 등) 이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2022년은 수익성 측면에서 보수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2023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이유는 현재 생산 Capa와 비슷한 대규모의 향남 신공장이 2023년 이후 가동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 동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외형성장이 유효하지만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를 반영하여 목 표주가를 26,000원 → 21,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DCF valuation을 통해 산출 하였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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