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종원, 김정현)이 대신밸런스 제8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31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원텍은 이후 합병 일정에 따른 모든 절차를 밟아가며 올해 6월말 이전에 코스닥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하고있다.

원텍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R&D 원천기술 경쟁력과 우수한 제품 품질이 시장에서 인정 받았고, 이러한 성과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통과까지 이어졌다”며, “회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레이저 및 에너지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적응증을 확대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며, 지속성장을 위한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여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텍은 2021년에 전년 대비 70% 증가한 51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억원과 170억원을 기록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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