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노피 대상 퀀텀프로젝트 기 수출 계약 수정 공시. LAPS-insulin 권리 반환, 계약금 및 마일스톤 축소, R&D투자비용 분담. 사노피 기 수출 계약 파기 가능성 해소 판단. 다만 주가 반등을 위해 임상 시료 생산 일정 및 임상 일정 공개, 대규모 마일스톤 수취, 후속 기 수출 계약 체결 등 주가 모멘텀 도출 필요 판단

● LAPS-insulin 권리 반환, 계약금 및 마일스톤 차감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2만원으로 16.0%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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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대상 퀀텀프로젝트 기술 수출 계약 수정 공시

동사는 12월 29일 사노피(Sanofi) 대상 기술 수출 계약 수정 공시. 퀀텀프로젝트 3개 신약 후보 물질 중 1주 1회 제형 insulin 계열 LAPS-insulin 권리 반환, 2주 1회 제형 혹은 4주 1회 제형 GLP-1 계열 Efpeglenatide 마일스톤 감액, 개발 비용 일부 동사 부담, 1주 1회 제형 insulin 및 GLP-1 복합제 LAPS-insulin combo 원계약 동일, 일정 기간 동사 개발 후 사노피 인수. LAPS-insulin 임상 1상 종료 시점 에서 LAPS-insulin 권리 반환 사유가 임상 1상 결과 때문인지 불명확. 임상 시료 생산 지연 및 LAPS-insulin 권리 반환에 따라 계약금은 기존 4억유로에서 2억400만유로로 변경,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은 기존 35.0억유로에서 27.2억유로로 변경. 계약금의 경우 4억유로 중 2015년 4분기 2억유로 일시 인식, 2016~2018년 3년간 분기별 213억원 안분 인식. 수정 계약에 따라 2016년 1~3분기 기인식 계약금 639억원 매출 취소, 이익 차감 예정

사노피 기술 수출 계약 파기 가능성 해소 불구 각종 주가 할인 요인 극복 필요

10월 28일 사노피 실적 발표 시 임상 시료 생산 지연에 따른 Efpeglenatide 임상 3상 지연 발표, 사노피 기술 수출 계약 파기 가능성 제기. 본 계약 수정 공시에 따라 사노피 기술 수출 계약 파기 가능성 해소 판단. 다만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기술 수출 계약 특성상 각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 시료 생산 일정 및 임상 일정 미공개에 따른 투자자 불신 지속, 기술 수출 계약 파기, 권리 반환, 임상 환자 모집 지연 등 돌발 악재에 따른 주가 급락 반복에 따른 투자자 피로감 확대, 기술 수출 계약 후 임상 성공에 따른 대규모 마일스톤 수취 부재, 계약금 반환 및 R&D투자비용 추가 확대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주가 반등 걸림돌 판단. 즉 주가 반등을 위해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 시료 생산 일정 및 임상 일정 공개, 대규모 마일스톤 수취, 후속 기술 수출 계약 체결 등 주가 모멘텀 도출 필요 판단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2만원으로 16.0% 하향

LAPS-insulin 권리 반환, 계약금 및 마일스톤 차감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2만원으로 16.0% 하향. 영업가치 1조246억원(2017년 별도 매출액 6,831억원, 코스피의약품업종 PSR 1.5배), 지분법적용자회사가치 2631억원(북경한미 2,548억원, 한미정밀화학 83억원), 신약가치 3조1,286억원(Efpeglenatide 1조3,105억원, HM12525A 8,799억원, HM71224 2,937억원, Efpegsomatropin 2,451억원, HM95573 2,420억원, LAPS-Insulin 및 Combo 1,574억원), 포함 비영업가치 3조3,918억원, 순차입금 390억원 반영 목표주가 산출 <자료제공 : 삼성증권>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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