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주)는 지난 15일 자체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인 ‘뷰티오(BeautiO)’가 경복궁 면세점 출국장점(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위치)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경복궁 면세점은 엔타스 면세점이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이름을 바꿨고, 2019년 5월 한국코러스는 엔타스 면세점 입국장점 개점 시 입점해 현재까지 ‘뷰티오’ 화장품을 판매 중에 있다.

이번 출국장점의 입점은 경복궁 면세점의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강화 전략에 따라 제안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코러스 화장품 브랜드인 ‘뷰티오’는 지난 2017년 4월에 론칭했으며, 바이오 소재 원료인 EGF(상피세포성장인자)와 hGH(인성장호르몬)을 핵심 성분으로 하는 바이오화장품으로,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며, 피부 노화를 회복시켜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뷰티오’ 브랜드 대표 품목인 ‘뷰티오 리바이탈 앰플’은 안티에이징 및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품목으로, 국내·외의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2021년도에는 브랜드 K에 선정돼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의 주력 매출상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국코러스 신사업추진실 고태주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며 “현재 튀니지의 바이어와도 뷰티오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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