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삼진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합니다. 삼진제약은 국내 중소형 제약사로 순환기계, 신경외과순환기계의 제네릭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항혈전제인 플래리스정,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R 등이 있으며, OTC로는 게보린이 대표적이다. 2021년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ETC 78.2%, OTC 14.7%, 원료 4.8% 등이다.

4Q21 Review

동사의 4Q21 실적은 매출액 485억원(YoY -18.8%), 영업이익 -40억원 (YoY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2021년 3분기와 4분기 실적은 주요 제품군인 플래리스를 비롯한 일부 품목에 대한 판매가 일시적으로 3분기에 몰리면서 4분기에 매출 공백이 생긴 것으로 12월부터 정상적인 판매가 진행되어 올해 1분기부터 기존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는 제네릭 품목들에서 YoY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1Q22 Preview

당사는 삼진제약 1Q22 실적에 대해 매출액 586억원(YoY +6.2%), 영업이익 98억원(YoY +30.1%)을 예상한다. 4분기 감소했던 플래리스 매출이 QoQ 정상화됨에 따라 YoY 증가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기존 ETC 주요 제품 역시 수요 증가에 따른 완만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OTC의 경우, 2021년 기준 연간 167억원 매출을 기록하는 게보린 라인업(게보린 파스제제 등)의 기존 라인업 보강을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Valuation

당사는 PER 밸류에이션을 이용해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한다. 2022E 당기순이익 282억원에 Target PER 15배를 적용했으며, 2022년 예상 순현금 467억원을 더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Target PER은 동화약품, 경동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등 중소제약사들의 5개년 평균 PER을 이용했다. <자료제공:흥국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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