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Review: 매출액 951억원(+26% yoy), 영업이익 273억원(+58% yoy)

4Q21 잠정 매출액은 951억원(+26% yoy, +34% qoq), 영업이익 273억원(+58% yoy, +81% qoq)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매출액 고성장은 중국 및 유럽, 아시아 국가 성장에 기인했다. 1대 수출국가인 중국 매출 액은 528억원(+30% yoy, +19% qoq)을 기록하면서, 연간으로는 1,681억원(+48% yoy), 매출액 비중 57%(+7%p)를 달성했다. 유럽, 아시아 등 기타 국가로의 수출은 141 억원(+92% yoy, +59% qoq)을 기록했다. 고마진의 수출 매출액이 고성장(+31% yoy) 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실현했다.

역대 최대 실적 성장 싸이클에 PER 밴드 최하단에서 거래중

동사는 공정공시를 통해 2022년 매출액 전망치를 4,000억원(+37% yoy)으로 제시했다. 밸류세그먼트를 공략해 중국 임플란트 시장 평균성장률(2024년까지 CAGR +20%)을 상회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보수적인 가정으로 가이던스에서 러시아를 제외하더라도 2022 년 매출액은 3,745억원(+28% yoy) 달성을 예상한다. 참고로 2022년 1~2월 누계 임플란트 수출액은 +35% yoy를 기록했다. 덴티움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실적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93,000원으로 상향한다. 보수적인 밸류에이션을 위해 피어 평균 멀티플을 40% 할인했으나, 기존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손익에 따른 실적 변동성과 현금흐름 악화 등 은 21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소되고 있다. 현재 동사 주가는 2022F PER 9배로 밴드 최하 단에서 거래 중이다. 글로벌 1위 임플란트 업체 스트라우만의 2022년 예상 매출액 성장 률이 +15% yoy임을 감안할 때, 동사가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하는 시 점에 지나치게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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