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회복에서 성장으로

대웅제약은 의약품과 보툴리늄 톡신 중심의 에스테틱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음. 작년 초 ITC 소송 종료와 에볼루스와의 협상으로 기업의 가장 큰 불확실성을 해소하였음. 그리고 21년 의약품과 톡신사업의 수출 회복으로 실적은 120억원의 기술료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본업 정상화에 따라 완전히 턴어라운드 되었음. 2022년도 이러한 기조가 유지되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 1,539억원(+%9.9YoY), 1,051억원(+11.1%YoY) 전망함. 국산 34호 펙수프라잔(위식도역류질환)의 상반기 출시효과와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 회복, 그리고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나보타(보툴리눔 톡신) 출시로 외형과 수익 성장을 전망함.

국산 신약으로 성장하는 전문의약품

지난 12월 위식도역류치료제 펙수프라잔이 국내 신약허가를 득하였음. 국내 2번째 허가로 후발주자이나 기존 약물(H2RA, PPI)보다 개선된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와 같은 적응증으로 1,1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한 저력이 있어 펙수프라잔의 매출이 기대됨. 또한 출시에 앞서 1.1조원 규모의 글로벌 공급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2024년 부터는 글로벌 출시도 기대해볼 수 있음. 펙수프라잔외 2형 당뇨병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의 성공적인 임상 3상 결과를 통해 연내 국내 신약 허가가 기대됨. 2분기 펙수프라잔 출시, 하반기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승인으로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22년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이노보글리플로진 승인, 나보타의 유럽 출시와 중국 승인 기대감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함. 목표주가는 22년 추정 EBITDA에 상위제약사의 평균 12개월 선도 EV/EBITDA 배수를 적용한 영업가치에 주요 연결자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가치를 합산하여 산출하였음. <자료제공:DB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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