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자사 중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중앙연구소는 각종 기기를 통해 원료·완제의약품의 함량과 유연물질에 대한 분석하는 보령제약의 부서다.

보령제약은 연구실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경영방침을 제정하고,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서 해왔다. 특히 정밀안전진단 결과 개선과 안전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의식 부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왔다.

해당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제도다. 평가요소는 최근 2년 이내 사고 발생이 없어야 하고,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으로 구성된다.

김봉석 보령제약 R&D센터장은 "그동안 자발적인 안전의식과 명확한 시스템에 따른 연구실 운영이 이번 결실로 이어졌다"며 "'안전은 항상 진행형이자 미완성'이라는 생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연구실 안전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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