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연간 매출액 813억원과 영업이익 226억원

제이시스메디칼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24억원(+46.6%, YoY)과 영업이익 57억원 (+142.9%, YoY)을 시현했다. 부문별로는 장비 매출액이 1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성장했으며 소모품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동기간 49% 성장했고 분기 처음으로 100억원을 상회했다. 장비 안에서는 포텐자 판매량이 사이노슈어향으로 많이 늘면서 RF 장비 매출액이 51 억원을 달성했다. HIFU장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26억원을 시현했는데 이는 신규 제품 출시를 앞두고 대기수요가 발생한 것이며 2022년 매출액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기술 발전과 함께 미용 의료기기 시술 영역 빠르게 확대

미용 의료기기의 기술 발전과 함께 시술 영역이 넓어지면서 산업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기 존에는 미용 의료기기를 통해 주름개선, 리프팅, 화이트닝등의 피부관리 시술이 주를 이루었 으나 최근에는 레이저 시술을 통한 색소치료, 비대칭 교정 등 치료 영역으로까지 침투하면서 레벨업이 되고 있다. 특히 HIFU, RF, 레이저 등 안전하고 시술 효과가 큰 새로운 방식의 시술 기기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소모품의 등장으로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의 실적은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국내 업체들의 경우 글로벌 업체들과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 제품개발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수혜를 크게 받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2년 영업이익률 30% 보여줄 것

제이시스메디칼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091억원(+34.2%, YoY)과 영업이익 330억원 (+46.3%, YoY)으로 추정한다. 장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성장한 548억원, 소모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성장한 522억원으로 전망한다. 올해 초 사이노슈어 향 포텐자 ODM 공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HIFU 신규 장비 출시도 계획하고 있어 장비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익성이 좋은 소모품 매출 비중이 48%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영업이익률이 30%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등 2022년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좋은 실적 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한다. 

<자료제공:유안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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