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링거인겔하임 전략적 제휴 계약 연장, 대략 2,000억원 규모 베링거인겔하임 주요 품목 매출 유지 전망

● 56개 제네릭 출시 불구 트윈스타 매출 영향 제한적. 특허심판원은 다수 제약회사의 트라 젠타 물질특허 존속기간 연장 무효 청구 기각. 2024년까지 트라젠타 독주 체제 구축

● 업종 밸류에이션 하락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14.3% 하향 조정

WHAT’S THE STORY

대략 2,000억원 규모 베링거인겔임 주요 품목 매출 유지 전망

동사는 금일 한국베링거인 겔임과 베링거인겔임의 주요 품목에 대한 한국 마케팅, 영업, 유통에 대해 양사의 전략적 제휴 계약 연장 합의 발표. 본 계약 연장에 따라 트윈스타(고혈압 복합제, 2015년 매출액 756억원), 트라젠타(당뇨병 치료제, 2015년 매출액 849억원), 자디앙(당뇨병 치료제) 공동 마케팅 및 공동 영업, 프라닥사(경구용 항응고제), 미카르디스(고혈압 치료제) 단독 유통 담당. 본 계약에 따라 대략 2,000억원 규모 베링거인겔임 주요 품목 매출 유지 전망.

대형 품목 특허 만료 도래 우려, 현재까지 제한적 영향

2016년 8월 18일 트윈스타 및 2017 년 11월 9일 비리어드(B형 간염 치료제, 2015년 매출액 1,100억원) 물질특허 만료 및 제네릭 출시시 약가 30% 인 우려 제기. 그러나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6년 12월 1 일 56개 트윈스타 제네릭 출시 불구 트윈스타 매출 영향 제한적. 동사의 의원 영업 영향력 때문으로 풀이. 한편 트라젠타의 경우 2017년 9월 13일 PMS 만료, 2024년 6월 8일 물질특허 만료, 다수 제약회사가 트라젠타의 물질특허 존속기간 연장 무효 청구, PMS 만료 후 제네릭 출시 추진. 그러나 전일 특허심판원은 다수 제약회사의 물질특허 존속기간 연장 무효 청구 기각. 2024년까지 트라젠타 독주 체제 구축.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14.3% 하향 조정

9월 30일 한미약품 베링거인겔하임 계약 파기 공시 후 주가 29.2% 급락. 업종 밸류에이션 하락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14.3% 하향 조정. 영업가치 1조4,873억원(2017E EBITDA 1,102억원, 코스피 의약품업종 5년 평균 EV/EBITDA 13.5배), 지분법적용자회사 가치 1조1,681억원(2017E 유한킴벌리 순이익 1,947억원, PER 20.0배, 지분율 30.0%), 투자자산가치 1,422억원, 자사주 2,600억원, 투자부동산 1,116억원, 순현금 2,730억원 반영 목표주가 300,000원 산출. <자료제공 : 삼성증권>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