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신생분야 특화 바이오 벤처

안지오랩은 2009년 설립된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의 혈관신생(Angiogenesis) 분야 특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주요사업은 비만치료제, 안과질환치료제, 치주질환치료제 및 주름억제제 등의 개발 및 제조 판매이다. 2016년 10월 코넥스에 상장했다.

혈관신생 억제제를 이용한 다양한 파이프라인 보유

안지오랩의 핵심 기반 기술은 혈관신생 발굴 기반기술이다. 이 기반기술을 이용하여 천연물, 화합물, 단백질, 항체 라이브러리에서 우수한 효능과 개발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 동사가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모두 혈관신생 및 MMP 효소 억제제에 기반을 둔 제품이며, 천연물의약품으로는 비만치료제,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비알콜성지방간염치료제, 치주질환치료제, 삼출성중이염 치료제, 건선치료제가 있고, 항체의약품은 현재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기술이전 계약 기대

안지오랩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계약을 목표하고 있다. 2021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은 습성황반변성 치료제(AL101-AMD)다. 안지오랩은 빠르면 올해 말 해당 치료제의 임상 2b상 결과를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월 초에는 치주질환 치료제 ‘ALH-L1005’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회사 는 2022년 1월까지 117명 피험자에 대한 투약을 완료하고, 2023년 상반기에 임상결과 발표를 목표하고 있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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