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1 Review: 모든 법인 호조세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973억원(YoY+26%), 영업이익 66억원(YoY +248%) 달성했다. 전분기에 이어 모든 법인이 호조세 이어졌다. 미국법인의 일회성 이익(미국 정부 지원금, 27억원)이 존재했으며, 이를 제외하면 대체로 컨센서스와 유사했다. 당기순이익은 62억원(YoY+161915%) 기록했는데, 실적 개선 및 법인세 비용 감소(이연 법인세 인식 조정 및 중간 예납 등) 영향이다.

▶미국법인(잉글우드랩) 매출 445억원(YoY+24%), 영업이익 64억원(YoY+92%)으로 전분기 에 이어 견고한 실적 달성했다. 미국향 수주가 증가 추세이며, 미국 인디브랜드 고객사향 대량 수주 영향으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견고했다. 일회성 이익(미국 정부지원금, 27억원 수준)을 제외해도 영업이익률은 8.3%로 높은 수준 기록했다.

▶국내는 매출 494억원(YoY+13%), 영업이익 13억원(YoY+123%) 기록했다. 신규 중국향 고객사의 광군제 물량이 증가되었으며, 기존 고객사의 미국/일본향 수주 증가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내수 수주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내수와 수출 성장률은 대체로 유사했다.

▶중국은 매출 128억원(YoY+147%), 영업손실 4억원(손실 축소) 기록했다. 중국 온라인 고객사향 매출이 확대 중으로 온라인 고객사향 비중은 82%까지 상승했다. 고객사의 주문 종류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전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 또한 손실이 축소되었다. 외형 확대로 손익이 개선 중이다.

매력적인 주가

코스메카코리아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952억원(YoY+17%), 영업이익 35억원(YoY +45%) 전망한다. 4분기도 전부문 호조세 기대되며, 2022년에는 중국법인 분기 손익분기점 돌파, 국내법인 회복으로 전사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수주가 회복 중이며, 중국은 평호 공장 안정화로 온라인 고객사 수주 확대가 가속화 추세다. 미국은 인디 브랜드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 화장품 수요 회복 사이클에 국내/중국/미국 다양한 고객군 확보로 실적 호조, 기업가치 상승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만원 유지한다. 현재주가는 12m fwd P/E 11배 수준으로 매력적이다. 

<자료제공:유안타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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