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전문 업체

동사는 인공치아용 임플란트 제품과 치과용 기자재 및 의료장비 상품을 전문 판매 하는 업체로서, 2014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를 출시하였다. 이는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전과정(구강스캔, 시뮬레이션 S/W, 임플란트, 3D 프린팅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출시 이후 작년 말까지 40만홀 이상의 누적식립을 기록하였다. 작년 수출비중은 70%이고,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30%, 중국 21%, 미국 17%, 기타 32%다.

올해 중국 수출이 50% 증가, 전사 매출 성장 견인

올해 매출액은 1,588억원으로 32.2%YoY 성장이 예상되는데, 지역별로는 COVID-19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르게 회복, 성장하고 있는 중국 향 수출이 50%YoY 증가하여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미국도 올해 25%YoY 증가(vs. 작년 11%YoY)하고, 국내도 신규 출시한 ‘무치악 교정 솔루션’ 덕분에 26%YoY 성장이 예상된다. 무치악 교정 솔루션은 8월말까지 국내 50개, 중국 30개,미국 18개 병원과 계약을 체결하여 판매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다. 올해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28%, 중국 24%, 미국 16%, 기타 32%로 예상되어, 작년과 비교하여 중국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진 해가 될 전망이다.

하반기 분기 최대 실적 경신 기대, 최근 주가 조정으로 저평가

올해 매 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던 동사 실적은 3Q21에도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매출액 411억원(9%QoQ, 43%YoY), 영업이익 125억원(13%QoQ, 66%YoY)) 된다. 4Q가 계절적 성수기임을 고려하면 4Q21 역시 호실적이 기대 된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임플란트 관련주들이 조정을 겪고 있으나, 실적 발표를 계기로 반등이 예상된다. 

<자료제공:IBK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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