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는 국내 선별진료소, 병원 등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해주는 코로나 19 진단서비스를 제공. 국내에서 유일하게 분자진단시약을 미국 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력 충원도 신약개발본부에 제한적으로 늘어 타 업체대비 고정비 상승폭은 없으며, 2021 년의 매출은 2 천억 원 이상 을 달성해 진단업체 중에서 차별화된 실적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진단업체의 반짝성장은 2020년이 끝? No!

랩지노믹스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상황에서 260%의 매출성장을 달성해 1,194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은 68% 성장한 2,006억 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1) 2020년 반짝실적이다, 2) 2021년은 성장하기 힘들다라는 2가지의 고정관념이 주식시장에 자리잡아 호실적 이 동사의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못했다. 동사는 신약개발본부 인원을 중심으로 인력이 늘어 고정비 증가가 타 업체들대비 없다. 그리고 미국, 인도, UAE 등 고정된 수출국을 확보해 분자진단 시약 매출 성장이 견고하다. 국내 선별진료소 등의 코로나 19 분석서비스 매출은 안정적 이라 이보다 더 매력적일 수 없다.

3Q21 Preview: 수출이 끌고 국내가 받쳐 고성장

동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1억 원(YoY +124.6%), 289억 원(YoY +178.5%)으로 전망한다. 지난 8월에 미국과 UAE(아랍 에미리트) 향 수출계약 체결로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고, 국내 코 로나 확진자가 7월부터 평균 1,000명 이상 발생하는 4차유행 단계로 분석서비스 매출이 견고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수출계약과 유사한 장기 공급계약이 추가로 논의 중으로 수출 물량 확대도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7,000원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7,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글로벌 진단업체 3사의 2020년 평균 PER 23.5의 50%를 적용한 11.8배를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했다. 적용 EPS는 2021년과 2022년 EPS의 평균을 적용해 2022년의 보수적인 실적추정치를 반영했다. 글로벌 진단기업대비 작은 매출 규모로 20%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동사는 다양한 변이바이러스에 동시에 작용가능한 코로나19 다가 백신 동물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백신 모멘텀도 보유 중이다. 

<자료제공:한화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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