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AI 의료 수요

예방의학 차원에서 건강검진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의료 데이터 급증에 따라 영상전문의 1명당 하루 평균 판독 건수는 224건에 육박하여 영상 판독의 효율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사는 의료 영상 판독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로, 연평균 33.4%로 성장 할 것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AI 의료영상기기 시장에 맞춰 수혜가 예상된다.

최초의 AI 의료 플랫폼

동사의 성장포인트는 의료 영상 판독 AI플랫폼이다. 병원과 의사가 보유한 환자데이터를 당사의 AI플랫폼을 통해 직접 개발하는 툴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환자에 도움 되는 솔루션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영역을 제공한다. 의료인이 코딩 없이 간편하게 인공지능 연구 수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추후 Store를 통한 배포와 거래, AI와 PACS를 통한 의료 인공지능 활용을 가능케하여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한다. 현재 Two-track 사업모델 로 ‘파이프라인 방식’과 ‘플랫폼 방식’을 병행하며 솔루 션을 제공하며, 향후 1) DEEP:PHI (인공지능 개발툴)의 사용료, 2) DEEP:STORE (인공지능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솔루션 판매 시 일정 부분의 판매수수료 확보, 3) DEEP:STORE를 통해 수취한 인공지능 솔루션 판독에 필요한 AI PACS 구축비 및 월간 사용료가 주 수익창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비의료분야로의 사업영역확대

동사의 사업영역은 최근 의료분야를 넘어서 보안 인공지능, 인공지능 교육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와 의 제휴를 통해 공항 보안검색대 AI 자동 판독솔루션의 시범 운영을 하고 있고 이는 올해 상용화 예정으로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또한, 관세청과의 협업으로 작년부터 AI 불법 복제품 판독 시스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올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분야로는 DEEP:PHI를 이용한 인공 지능 교육이 각 대학교 및 사설 강의플랫폼에서 이뤄지고 있어, 향후 당사 인공지능 개발 툴에 대한 Lock-in 효과가 기대된다.

<자료제공:키움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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