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 탐방노트(11월 30일)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Q301)

-임상 2a상 여전히 Hold중. 다만 다수의 회사와 진행중이던 계약 협상이 2개 회사(미국소재)로 다시 좁혀진 상황. 그에따라 제품의 가치 높이기 위한 추가 브릿지 임상 계획 중. 영유아 대상 진행하여 적응 연령 확대 기회 모색 중이며, 6~8개월 소요 전망. 이것이 기술이전 계약의 지연을 뜻하는 것은 아님. 회사 가 파이프라인 개발에 손놓고 있을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가치 상승을 시도하는 것. 또한 상용화와 관 련된 추가 제형연구와 생산공정 개발 진행중임. 임상 단계가 멈춰있고, 그에따라 뒤쳐지고 있다는 판단에 추가적인 CDA(기밀유지협약) 맺지 않기로 한 것이 8월. 이후 접촉 시도한 회사들에 대한 자체 논의 를 거쳐 최종 2개 회사와 심도있는 논의 진행 중.

-Drug Repositioning 제품으로 부작용 우려 적어 임상 1상 면제 받았고, 뛰어난 효과 임상으로 증명된 바 있어 제품에 대한 자신감에는 변함이 없음. 다만 대표님께서 우리 제품을 1순위로 개발하려는 의지 를 갖춘 회사를 계약의 핵심 요건으로 상각하고 있어 다소 지연되는 부분이 있을 뿐.

약제내성 결핵 치료제(Q203)

-순조롭게 임상 1b상 진행 중.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사업선정 되어 추가적인 비용 투입 없음. 지 난 9월에 유럽연합으로부터의 추가 자금 지원 가능성 발표하였는데, 이 부분 현재 실현 가능성 매우 높 음. 80~90% 완료되었다고 판단하시면 된다. 현재 상용화를 위한 최종 제형 개발 단계 돌입 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실패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제형 확보, 생산 공정 개선 등). 첫 환자 8월 말 투약 시작 하였음. 일반인 대상 임상이라 환자 모집 어렵지 않음. 그에따라 임상 진행에 6~8개월 정 도 소요될 전망.

-한국/동남아시아 판권에 대하여 국내 회사와 협의중인 상황은 여전. 이는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측면이 큼. 미국은 PRV(우선심사권) 수령을 위해 우리가 끝(허가)까지 가지고 갈 예정. 추가적인 비용 소요 가 없을 것이라는 점 다시 한 번 강조 드림.

항암면역/내성암 치료제(Q701)

비소세포폐암에 주요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는데 전임상 단계 연구 과정에서 항암면역 활성 관련 가능성 발견되어 지속 연구 중. 바이오마커 확보된 상황으로 지난번 공모자금 대부분이 본 파이프라인 개발에 사용될 예정.

Q. 거래소의 공시 구체화 요청 관련 계약진행사항 변동 없나?

파트너사와 이미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는 부분으로 큰 문제 없는걸로 안다.

Q. 현재 출시된 약제내성 결핵치료제 대비 Q203의 장점은 뭐라고 보는가?

작용기전상 조금더 앞단계에서 결핵균의 성장을 저해. 따라서 초기단계에도 사용 가능한 치료제임. 또 한 얀센의 치료제로 100%완치가 불가능 하여 병용처방의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얀 센과도 종종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음. 또한 결핵의 경우 동물실험 데이터가 임상결과와 80%가량 유사 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 있을거라 판단하고 있음.

Q. 추가 파이프라인 검토는?

현재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회사가 가져갈 수 있는 역량이 최대 파이프라인 5개라고 판단하여 추 가 파이프라인 확보는 Q301 라이선스 계약 이후가 될 것.<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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