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년 2 분기 매출액 4,333 억원(+3.1%YoY), 영업이익 762 억원(-12.2%YoY)

- 인플렉트라의 단가인하와 램시마IV 의 유럽 국가 선별 진입에 따른 매출 하락이 원인

- 하반기에는 인플렉트라 변동대가 보수적으로 반영되어 마이너스 인식 없을 전망

-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렉키로나, 다케다 제품이 하반기 실적 성장세 견인할 전망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000 원 유지

2021 년 2 분기 실적 Review

동사의 2021 년 2 분기 실적은 매출액 4,333 억원(+3.1%YoY), 영업이익 762 억원(- 12.2%YoY, OPM 17.6%) 시현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 영업이익 하회의 원인은 인플렉트라의 단가인하와 직판확대를 위해 램시마 IV가 유럽 국가에서 선별적으로 진입하면서 램시마 매출 하락에 따른 이익부진 때문이다.

2021 년 하반기 고마진 제품이 실적 성장세 견인

2 분기 실적은 부진하였으나 하반기는 기대해 볼만 하다. 우선 인플렉트라는 하반기 변동대가를 보수적으로 책정, 더 이상의 가격인하에 따른 변동대가 마이너스 인식은 없을 전망이다. 또한 신제품 유플라이마는 2021 년 8월 독일 런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본격적인 매출확대가 전망되며 램시마SC는 캐나다와 호주에서 추가 런칭했고 렉키로나 역시 하반기 해외수출이 기대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000 원을 유지

이번 실적발표를 토대로 동사의 2021 년, 2022 년 영업이익을 각각 1.1%, 2.6% 하향하 였으나 이는 미미한 조정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000 원을 유지한다. 이번 인플렉트라의 경우 단가인하로 실적은 부진했으나 미국에서의 점유율은 2Q21 17%로 4Q20 11%에서 크게 상승했다. 현재 볼륨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매출회복은 기대해도 좋다는 판단이며 그 밖에 유플라이마, 렉키로나, 램시마 SC 그리고 작년에 인수한 다케다 제품으로 인해 하반기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

<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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