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Chemicals + Life Science

- 2017년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SK디스커버리와 사업 회사 SK케미칼이 출범, 2018년 백신 사업을 물적분할(SK바이오사이언스)하여 2021년 3월에 상장.

- 사업부는 크게 GC(Green Chemicals)와 LS(Life Science)로 구분: 1) GC 사업은 Co-polyester가 주력 제품이며, 2) LS 부문은 SK바이오사이언스(연결 자회 사, 지분율 68%)와 Pharma 사업부(혈액순환 개선제, 관절염 치료제 등)로 구성.

- Co-Polyester는 투명성, 내화학성을 강점으로 PC, PVC 및 유리 등을 대체하 는 기능성 PET로 Eastman(미국)과 SK케미칼만 생산하는 글로벌 과점 구조.

하반기 화학적 재활용 상업화 시작!

- 재활용 플라스틱은 전기차가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것과 같이 기존 원유 기반의 플라스틱을 대체하면서 향후 강한 수요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

- 친환경(재활용) 제품에 대한 전방 고객사들의 니즈는 확대 추세. 현재는 MR(기 계적 재활용) 단계이나 점차 CR(화학적 재활용) 방식의 적용이 확대될 전망.

- 9월부터 CR 방식의 CoPoly 제품 상업화 예정.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신규 라인(#4 Capa 7만톤/년)을 활용하여 양산할 계획이며, 지난 4월 중국 Shuye에 지분 투자를 통해 연간 최소 2만톤 규모의 원재료(r-BHET) 구매 권한을 확보.

- 이를 통해 친환경 제품 비중을 현재 1%의 수준에서 2025년 50%, 2030년 100%로 전환할 계획 vs. 참고로 글로벌 PET 시장은 연간 약 1억톤 규모.

과도한 지분 가치 할인과 본업의 가치 부각.

- 현재 주가는 2021~2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배 전후에 불과, SK바이오사 이언스에 대한 지분 가치를 기준으로도 할인율이 약 80%까지 과도하게 확대.

- 할인율 확대의 시작점이 SKBS의 강한 주가 상승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보수적 으로 가정(할인율 70%)해도 지분 가치만으로 30%의 주가 상승여력이 존재.

- 특히 하반기부터는 CR 방식의 친환경 제품 생산이 상업화되면서 본업의 가치 부각도 기대 가능 판단: GC/Pharma 합산 1.0조원으로 평가 - 결론적으로 SKBS 지분 가치 만으로도 주가의 상승여력이 존재하며, 친환경 사 업 등 본업의 가치까지 감안 시 주가의 상승여력은 65% 수준. 

<자료제공:대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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