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및 결론
-애니젠은 펩타이드 API, CDMO를 주 사업구조로 가진 기업으로 알려져 있음. 공시 확인 결과 신약 파이프라인 구성 중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이후 홈페이지 내 신약 파이프라인 업데이트가 없어 기업 탐방, 7개의 펩타이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
-PDC(Peptide-drug conjugate), MAP(Multi-antigenic peptide) 기술을 통해 항암, 항바이러스, 항비만, 당뇨, 항궤양 등 펩타이드 치료제 7개 파이프라인이 모두 first-in-class 약물로 개발 중
-특히, 암세포 및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의 신규 바이오마커 ‘뉴클레오린(Nucleorin)’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펩타이드를 개발하여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며 주목 필요.
-그 외 기존 약물의 용해도를 현저히 증가시키는 펩타이드, 세포 투과 펩타이드(CPP) 등을 자체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가진 기업.
-AGM-380 ‘뉴클레오린 접합 펩타이드’ 또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로 개발 가능성도 주목.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AGM-331은 ‘PDC 항암제’로 암세포 특이적 과발현 단백질인 뉴클레오린(Nucleorin)을 타겟하는 결합 펩타이드, 화학요법 항암제와 화학적으로 결합시켜 체내 암 조직만을 타겟하고 약물을 방출시키는 기전을 통해 항암제를 개발 중.
-AGM-380은 ‘PDC 바이러스 치료제’로 뉴클레오린 접합 펩타이드와 세포 투과 펩타이드(CPP)가 연결된 물질로 세포 내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차단하는 기술, 광범위 항바이러스제 주목
-AGM-290 내성과 관련 없는 항생제, AGM-260 GPCR 신규 타겟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AGM214 항비만 치료제, AGM-212 당뇨병 치료제, AGM-130 병용투여 항암제 등 개발 중.
-국내 유일 펩타이드 제조 GMP 공장 승인 및 공장 2곳 보유, CMO 포함 전체 매출액은 ‘18년 41.4억원, ‘19년 62.8억원, ‘20년 84억원으로 ‘21년 100억원 수준 매출 달성할 것으로 기대.
-펩타이드 의약품 주성분(API) 2가지 루프로렐린(Leuprorelin), 데스모프레신(Desmopressin) 펩타이드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 중이며, 그 외 4가지 펩타이드도 상품화 준비중.

주가전망 및 Valuation
-GMP시설 보유를 통한 CMO 사업 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력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는 점에서 신약 개발 기업으로 재평가 및 향후 임상 진입, 기술이전 주목 필요.
-신규 타겟 펩타이드로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뉴클레오린 결합 펩타이드’로 PDC 항암제 및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기술을 보유한 유일 기업, 향후 성장성 기대되어 저평가 판단. <자료제공:현대차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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