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SK바이오팜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DCF 밸류에이션 활용. 향후 성장의 트리거는 1)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2) Carisbamate 개발 진행 3) Xcopri 매출 증대. SK바이오팜이 공개한 장기 비전에 따르면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Inorganic growth 전략이 우선적으로 강조되고 있어. 도입 가능한 물질은 CNS 치료제나 국내 바이오텍들이 개발 중인 항암제 등으로 예상 가능. 결론적으로 양질의 파이프라인을 적시에 도입하는 것이 전사적인 과제가 될 것. 또한 Carisbamate는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로 현재 1b·2상 중이며 2024년 제품 출시를 목표. 마지막으로 주력 제품인 Xcopri의 미국 매출 증가 추이 및 현재 3상 중인 아시아 임상 진행 상황/완전발작 임상도 중요

Xcopri 마케팅 채널을 활용할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필요
SK바이오팜은 21년 Financial Story 행사를 통해 장기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 중 Inorganic Growth 전략을 가장 우선 제시. SK바이오팜의 주력 제품인 Xcopri는 Best-In-Class 뇌전증 치료제가 되어 매출이 꾸준히 상승할 것이나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서 Multi Product 필요. 전략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뇌전증/수면장애/ADHD 등 CNS 질환 치료제 중심 신규 물질 도입 가능할 것으로 추정. 또한 Jazz Pharmaceuticals 사례와 같이 항암제도 추가 가능할 것. 동사는 미국에서 직접 판매가 가능한 영업망을 구축했기 때문에 추후 미국 임상을 시도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가능할 것. Inorganic growth 전략의 구체화 시점에 주목

2023년 흑자 전환 전망
SK바이오팜이 자체 판매하고 있는 미국 Xcopri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해 21년 800억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또한 유럽의 판매 파트너인 Angelini Pharma도 21년 3월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본격 판매에 나서며 21년부터 실적 반영될 것 Jazz Pharmaceuticals로 기술 이전된 Sunosi도 점진적으로 매출 상승 중. 주력 제품의 꾸준한 매출 성장에 따라 23년 연간 영업이익 흑전 기대. <자료제공:교보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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