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가능한 장비 개발 및 판매

- 2Q21 부터 코로나19 여파로부터 벗어나 전지역 매출 전분기 대비 증가

- 2Q21 매출액 237 억원(+204% YoY), 영업이익 49 억원(흑자전환 YoY) 기록

- 디지털 치료 솔루션 침투율이 낮고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성장세가 기대됨

- 2021 년 매출액 951 억원(+72% YoY), 영업이익 185 억원(+302% YoY) 전망 

치과용 디지털 의료기기 솔루션 전문업체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2Q21 기준으로 매출 비중은 디지털 진단 시스템 44%, 디지털 치료 솔루션 56%다. 디지털 진단 시스템은 X-ray 장비와 3D CT 장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출시된 디지털 치료 솔루션은 X-ray/CT 진단부터 CAD/CAM(3D 모델링), 3D 프린팅까지 가능한 장비들이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2021 년 매출액은 951 억원(+72% YoY), 영업이익은 185 억원(+302%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2Q21 부터 다시 성장궤도로 진입

2Q21 매출액은 237 억원(+59% QoQ, +204% YoY), 영업이익은 49 억원(+1,533% QoQ, 흑자전환 YoY)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부터 벗어나 2Q21 전지역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국내와 미국 매출액은 각각 26 억원, 54 억원으로 과거 수준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중국 매출액은 68 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중국 업체와 협업을 통해 치과 유통채널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디지털 치료 솔루션의 전체 치과용 장비 시장 내 침투율이 낮은 상황에서 치과에서 높은 효율성이 나타나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3D 구강스캐너와 투명교정장치 사업 순항 중

4Q21 레이는 3D 구강스캐너를 출시할 계획이다. 과거부터 딜러들로부터 구강스캐너에 대한 수요가 있었으며, 연간 매출액 80 억원이 예상된다. 3D 구강스캐너 출시로 디지털 치과용 치료 솔루션에 요구되는 풀라인업이 구축되는 만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판 단한다. 한편 2021 년 6 월 국내 시장에서 투명교정장치 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였으며, 65 개 병원과 계약이 체결됐다.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 규모는 약 100 억원 수준에 달 하는 만큼 전체 매출액 비중이 크지는 않겠지만 향후 동사의 성장동력으로 기대한다. 

<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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