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플랫폼 기반 의료 AI기업

동사는 2008년 설립, 영상 진단 및 판독 보조와 질병 조기 진단을 위한 의료용 SW솔루션을 개발하는 의료 AI 전문 업체로 코스닥 시장에 기술 특례 상장 예정이다. 동사는 ‘파이프라인 방식(회사가 직접 AI솔루션 개발)’과 ‘플랫폼 방식(의료인이 직접 AI솔루션 개발)’을 병행하는 Two-track 사업모델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 서비스, 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 하며 시장 성장 이끌 것

글로벌 의료용 AI(인공지능) 시장은 지난 2020년 약 48억 7,100만 달러 수준에서 2026년 약 451억 7,700만달러 수준으로 매우 가파른 시장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된다. 다만, 국내 시장의 경우 숙련된 AI 관련 의료전문인력이 부족하며 현 의료 수가 체계내에선 AI 기술 도입 시 병원이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의료 현 장에서 기술 도입은 소극적인 상황이다. 동사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전문 의료인이 별도의 IT 전문지식 없이 인공지능 툴(DEEP:PHI)을 활용해 AI솔루션을 손쉽게 개발 할 수 있으며, 마켓 플레이스(DEEP:STORE)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파이프라인 방식’ 중심의 경쟁사 대비 동사가 시장 성장의 수혜를 크게 받을 것으로 판단하는 차별화된 포인트이다.

IPO현황: 공모가 밴드 상단 4만2,000원 확정

밸류에이션을 위한 Peer그룹으로는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위세아이텍 총 3개사가 선 정되었으며, 비교대상 기업의 최근 4개분기(2Q20~1Q21) 순이익을 기준으로 평균 PER 27.52배를 적용하여 산정되었다. 산출가액에 28.52~4.69% 할인율을 적용한 공 모가 밴드는 31,500~42,000원이었으며,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 밴드 상단 42,000원이 확정되었다. 기관투자자 경쟁률은 1,179.07대 1을 기록하였다. 

<자료제공:IBK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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