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러시아 백신 원액(DS)생산 기술이전 계약
제테마는 7/21일 러시아의 COVID-19 백신 스푸트니크의 원액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엘라파와 자회사 한국코러스가 주도하는 CMO 컨소시엄은 러시아 국부펀드 RDIF와 스푸트니크 백신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테마의 합류로 컨소시엄 내 원액생산 기업은 한국코러스, 이수앱지스, 제테마 3곳으로 늘어났다.

제테마는 이미 도입한 1,000L 배양기에 이어 2022년초까지 4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총 5,000L의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5/7일 10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공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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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백신 계약 대비 공급부족으로 CMO 역할 중요: 스푸트니크V는 전세계 약 70여개국에서 (긴급)사용승인 되었고, 각 국가들과 총 10억도즈의 공급계약을 완료했으나 러시아 내부 수요증가와 제조환경의 어려움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코러스 컨소시엄과 RDIF의 6.5억도즈 계약에서 제테마는 설비 기준으로 50% 이상의 원액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소시움의 설비 계획에 따르면 6.5억도즈는 2023년 내에 생산완료 될 수 있는 분량이며 원액생산에 따른 제테마의 매출액은 도즈당 $2로 가정시 2023년까지 합산 9,161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기술이전 완료 후 본계약 내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보톡스, 필러 매출 확장은 COVID-19 영향으로 주춤: 제테마의 미용의료 제품은 수출 비중이 약 80%로 높으며, 2020년 유럽 CE 인증을 시작으로 출시국가를 늘려가는 상황이었다.

COVID-19 백신 투여 증가에 따라 미용치료 수요가 회복하고 있으나 출시 초기 마케팅의 어려움으로 해외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되지 않고 있다. <자료제공:DB금융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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