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1 Review: 영업이익 고성장

동사의 2Q21 실적은 매출액 426억원(+1.1% yoy), 영업이익 76억원(+35.4% yoy), 순이익 68억원(+ 41.1% yoy)을 기록하였다. 이는 당사의 기존 추정실적(Sales 448억원 대비 -4.9%, OP 85억원 대비 -10.9%)을 소폭 하회한 것이나 YoY 영업이익 고성장이 유지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동사의 영업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지난 1분기와 비슷하게 1)도입 상품의 자사 제네릭 전환: 산도스 상품(항우울제 4종, 220억원 규모)에 판매 계약이 2020년 12월 종료되어 2021년 1월 이후 항우울제 품목을 자사 제네릭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익성 개선 + 항우울제 부문 매출 증가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되고, 2)2Q20 부진한 실적(OP -15.2%) 에 대한 기저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2Q21까지는 YoY 영업이익이 긍정적이었지만 2H21 ~ 1H22에는 성장 기대감을 조금 낮춰야 할 것이다. 이유는 동사의 과거 경험상 2년정도에 한번씩 진행되는 약가인하 영향이 2022년 나타날 것이고 일부는 올해 하반기에 선 반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신계 의약품의 추세적인 성장성

동사의 정신계 의약품 매출액은 과거 7년간 CAGR 9.8% 수준의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동사가 국내 정신계 의약품 M/S 1위 기업으로, 사회적인 인식 변화로서 우울증 치료제의 수요 증가 + 인구 고령화에 따른 알츠하이머 치료제 매출이 지속적 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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