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2 번째 상용화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판매 중.

- 1Q21 부터 EO Patch 의 국내 판매 개시, 건강보험 적용시 매출 확대 기대.

- ’21 년 5 월 EO Patch 에 대한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이르면 3Q 말부터 판매 개시.

- 중국 업체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

- 2H21 차세대 제품인 EO Patch X 에 대한 임상 진행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

의료용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 전문업체

이오플로우는 세계 2번째 상용화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판매 중이다. 선두 업 체인 Insulet 의 OmniPod2는 3 일마다 교체되는 반면에 동사의 EOPatch는 3.5 일로 주 2 회 정기 교체가 가능하다. EOPatch 는 동일한 요일(예: 월/목)에 사용되는 만큼 질병 관리가 용이하며, 전통 제품(인슐린 펜 및 주사기) 대비 주입에 따른 불편함이 크게 감소한다. 현재 Insulet 과 이오플로우는 보험이 원활하게 적용 가능한 1 형 당뇨병 환자 중 인슐린 주입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약 460만명~690 만명 환자가 포함된 시장을 중심 으로 목표 중이다. 한편 글로벌 제약사 및 유통사등과 파트너 계약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보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2022 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대

이오플로우는 현재 국내, 유럽 제품 허가를 획득했으며, 2022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1Q21 부터 EO Patch 의 국내 판매가 개시됐으나, 건강보험 적용이 안된 만큼 소비자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2020년 건강보험 신청했으며, 적용 될 경우 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2021 년 5 월 1 형 당뇨 환자 및 중증 2 형 당뇨 환자 대상으로 EO Patch 에 대한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이르면 3Q 말부터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2021년 매출액은 약 30 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2 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다.

중국,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

이오플로우는 중국 업체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 된다. 동사는 핵심부품을 조인트벤처로 납품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 중이다. 허가, 마케팅, 판매 등은 중국 업체가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의 경우 자동으로 인슐린 주입이 가능한 차세대 제품 EO Patch X 에 대한 FDA 허 가 신청을 2022 년에 계획하고 있다. 2H21 EO Patch X에 대한 임상 진행을 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외 2021 년 7 월 자회사 ‘파미오’를 설립해 동사의 웨어러블 스마트 약물전달 플랫폼에 다양한 비인슐린 약물 개발을 추진 중인 만큼 타게팅 가능한 시장 영역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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