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조영제 생산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의약품(조영제 사업부문) 및 의료기기 판매 부문이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기업이다. 동사의 핵심 사업은 조영제(매출비중 51.3%) 이며, 진 단/영상/의료기기 사업에서는 모바일CT,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를 판매하고 있고, 수출부문 은 조영제의 API 및 완제품을 해외로 공급하고 있다.

투자포인트

동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2022년 상반기 이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는 조영제 생산공정 효율화로 원가율 감소 + 수직계열화를 통한 이익 내재 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바이엘 코리아의 안성 공장을 매입한 후 2021년 3월 조영제 완제품 생산 인허가를 취득(조영제 파미레이 품목 허가는 2022년 1분기 정도로 예상)하였다. 이에 모회사에 서 조영제 완제품을 생산하던 구조에서 내재화 생산 기반을 마련(수익성 개선 요인)한 것 이다. 그리고 안성 공장 유휴부지에 조영제 원료의약품(API) 공장을 신축(향후 원주에 있는 API 공장 이전 계획) 중이며, 2021년 10월 정도에 완공될 예정이다. 동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1)바이엘 코리아의 기존 조영제 생산라인이 유럽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던 라인 대비 효율성과 수익성에서 높고, 2) 신규 안성 공장에서 원료생산 ~ 조영제 판매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루면서 모회사인 동국제약의 가공마진을 내재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적 동향

동사의 매출액은 2017년(5월 설립) 505억원 → 2018년 877억원 → 2019년 986억원 → 2020년 1,096억원으로 연간 Fully 실적이 반영된 2018년 이후 CAGR 11.8%의 외형성 장을 보이고 있으며, 2021년 1분기에도 11.5% yoy의 성장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된다. 중요한 점은 조영제, 진단/영상/의료기기, 수출의 모든 사업부문이 성장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IPO에 대한 계획 동국생명과학은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KB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를 추진하고 있다. 상장시기는 동사의 조영제 완제품 공장 생산이 본격화되어 실적에 반영되는 2023년 상반기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공모를 통한 신규 자금으로 1)진단기 기 사업부문에 대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2)조영제 API R&D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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